제목 | 응용혁신경험디자인트랙 마이크로디그리, 일본 도쿄공예대와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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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4-17 11:21:07 | 조회수 | 399 |
응용혁신경험디자인트랙 마이크로디그리, 일본 도쿄공예대와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디자인학과 응용혁신경험디자인(AIEX)트랙 마이크로디그리는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공예대학교 예술학부 인터랙티브미디어학과 미디어디자인연구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디자인학과 이준서 교수와 서비스융합디자인협동과정 설상훈 교수, 도쿄공예대학교 콘도 테츠 부교수 그리고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융합"을 체험하는 한일 교류 프로젝트
이준서 교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테마를 '융합'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실 세계에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라며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융합'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콘도 교수, 설상훈 교수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도 교수와 이준서 교수는 뉴욕대 재학 시절부터 친구였다. 당시 두 사람은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지금은 교육자의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설상훈 교수 역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일본과 한국 학생들의 융합 체험을 이끌어 왔다.
그룹 워크에서 "애완 동물 장난감"을 계획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교류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진행되었으며, 성균관대 학부생 12명과 일본 도쿄공예대학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애완 동물 장난감’을 투사하는 것이었다. 한국 학생 3명과 일본 학생 3명으로 구성된 4개의 그룹은 한 달간 그룹 작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메시징 앱과 온라인 회의 앱을 사용했다. 의사소통은 영어로 진행되었다.
발표 전날인 1월 10일, 우리 대학 학생들은 일본에 도착하여 도쿄공예대학 나카노 캠퍼스에서 다음날 발표를 준비했다. 이날 처음 대면하게된 학생들에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점차 긴장을 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으로 시야 넓히기
이 프로젝트의 의미는 결과보다는 과정과 성취에 있다라고 전한 이준서 교수는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융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서의 모든 일이 좋은 학습과 경험이 되며,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오사카 히비키 학생은 "한국과 일본의 반려동물 시장 상황을 조사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가며 기획을 진행했는데, 한 국가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다른 국가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영어를 더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도 부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많은 학생들이 주저하지 않고 다양한 ‘융합’에 도전하고 시도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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