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삼성융합의과학원,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차세대 바이오) 선정

▲ 삼성융합의과학원 강단비 교수

최근 바이오 연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디지털바이오)하여 새로운 기술 개발과 산업화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삼성융합의과학원(원장 윤엽)은 한국연구재단 2024년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사업(과기정통부 주관) 현장실무형 디지털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삼성융합의과학원은 디지털과 바이오 융합 분야에 대한 풍부한 인프라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3년간 총 2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책임연구자는 임상연구설계평가학과 강단비 교수이다.

삼성융합의과학원은 향후 3년 동안 디지털바이오 분야의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디지털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트랙을 구성하고, 실제 실무를 익히기 위한 연구 주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삼성융합의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삼성전자 등 산·학·연·병 융합 대학원이라는 장점을 살려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과 연계하여 수업과 연구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 삼성융합의과학원 일원역 빌딩 전경

조주희 삼성융합의과학원 임상연구설계평가학과장은 “디지털 바이오 분야의 성장은 의학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본 대학원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의학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엽 삼성융합의과학원장은 “각각 세계 최고인 산·학·연·병 기관이 인재양성을 위하여 하나로 힘을 합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라며, “삼성융합의과학원은 이러한 양질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사업(책임연구자 류규하 교수),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서비스디자인 부문(책임연구자 차원철 교수), 바이오메디컬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책임연구자 임효근 석좌교수) 등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 과제를 수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성공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