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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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1-26 14:24:29 | 조회수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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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학술원 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 성료
동아시아학술원에서는 지난 1월 21일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학술회의는 각 연구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이를 대내외에 확산할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의 대주제는 ‘동아시아 “생명과 윤리”의 미래가치’이다. 이는 학술회의 주관 연구기관인 동아시아미래가치연구소에서 선정한 것이다. 2024년 개소한 동아시아미래가치연구소는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연구로 지식과 기술을 우리의 삶과 연결하고, 기술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인류가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미래학적 관점을 모색하고 있다.
▲ 유지범 총장님 축사(좌), 김경호 동아시아학술원장님 축사(우)
김도일 유교문화연구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2회 공동학술회의 대주제를 제시하며 그 성과를 환기했다. 그리고 이번 학술회의가 갖는 의미와 더불어 각 발표 주제가 갖는 학술적, 사회적 가치를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청중의 관심을 제고했다.
유지범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생성형 AI는 인류의 삶 전반에 걸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인류는 이제 언어와 공간의 제약을 넘어 방대한 지식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대학과 학문의 관점에서 볼 때 새롭게 마주한 중요한 도전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인문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경호 동아시아학술원장은 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또 대주제가 갖는 시의성을 부각하면서 이번 학술회의를 주관한 동아시아미래가치연구소를 비롯한 각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도 인문학의 미래가치를 탐색하고, 창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 학술회의 종합 토론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생명을 단순한 관념이 아니라 판단·기억·실천의 기준으로 구체화하는 여섯 편의 논고가 발표되었다. 이상민 박사는 불교의 ‘자살 전승’문제를 되짚고, 이와 관련한 윤리 판단의 층위를 새로이 검토했다. 신영미, 김광명 박사는 제주 경관의 문학적 형상화와 조선 산수유기의 생명/자연 감각을 탐색했다. 선조들이 삶의 조건과 윤리를 어떻게 구성하였는지 조명했다. 이시윤, 김병진, 황인석 박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비판 실천, 데쓰카 오사무의 유체·기억의 윤리, 양명학 환경철학의 현대적 의미를 물었다. 전통·매체·기술을 가로지르는 미래 윤리의 언어를 모색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모았다.
▲ 김병진(단국대) 발표자(좌), 김광명(성균관대) 발표자(우)
이영호 대동문화연구원장은 폐회사에서 발표마다 짧은 논평을 했다. 이로써 대회가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환기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오늘의 성과에 기반하여 앞으로 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가 더 풍성하고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7년 1월 개최 예정인 <제4회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는 서베이리서치센터(소장 김지범)에서 주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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