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학과 등 3개 학과, 중국 화동사범대학과 협력 협정 체결

- 교수·학생 상호 방문, 공동 연구, 학술회의 및 강연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 예정

- 인재 양성과 학술 발전에 새로운 활력 기대

본교 사학과 학과장 이평수 교수는 지난 9월 22일 중국 화동사범대학(華東師範大學) 사면인문고등연구원(思勉人文高等研究院)을 방문해 사학과·한문학과·유학동양학과를 대표해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민항 캠퍼스 인문관에서 열렸으며, 위안샤오이(袁筱一) 원장, 샤젠궈(夏建国) 당 총지부 서기, 리원지에(李文杰) 부원장이 참석했다.

위안 원장은 성균관대 대표단을 환영하며 사면인문고등연구원의 학문적 비전과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 협력이 두 대학 간의 인재 양성과 학술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평수 학과장은 성균관대의 사학과·한문학과·유학동양학과의 연구 및 교육 현황을 소개하며, “세 학과 모두 우리 대학 인문학의 중요한 축으로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안 원장과 이 학과장은 학술 교류 협정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연구원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측은 향후 5년간 교수·학생 상호 방문, 공동 연구, 학술회의 및 강연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 플랫폼은 두 대학 간 학제 간 연구와 국제적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