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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설환경공학부 최혜영 교수팀, 세계적 권위의 영국 RHS 플라워 쇼 작가 정원에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5-27 15:04:16 조회수 59

건설환경공학부 최혜영 교수팀, 세계적 권위의 영국 RHS 플라워 쇼 작가 정원에 선정

 

▲ (그림 1) 작가 정원에 선정된 ‘정원이 속삭이다‘ 작품의 평면도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 전공 최혜영 교수가 세계 3대 정원 박람회 중 하나인 영국 왕립원예협회(RHS, Royal Horticultural Society) 주관의 ‘RHS 플라워 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RHS Flower Show Wentworth Woodhouse 2025)’에 초청 작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수팀은 7월, 영국 현지에 작가 정원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를 직접 조성할 예정이다.

 

RHS 플라워 쇼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세계 최고 권위의 원예 축제 중 하나로, 런던 첼시 쇼를 포함해 영국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중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쇼는 RHS가 새롭게 기획한 행사로, 오는 2025년 쇼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 (그림 2) 정원 내부 모습

 

최 교수가 이끄는 정원 ‘Garden Whispers’는 현대건설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높이의 하얀 기둥들이 리듬감 있게 배치되어 관람객을 시적인 풍경 속으로 초대한다. 유려하게 물결치는 폴 구조 안에는 고요한 휴식 공간과 계절감을 담은 다채로운 초화류가 조화를 이루며, 자연·건축·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을 형성한다.

 

특히, 정원에는 현대자동차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3D 프린팅 부재를 비롯해 친환경적 설계가 적용되어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 (그림 3) 작가 정원이 조성될 영국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전경

 

이번 플라워 쇼가 열리는 장소 또한 특별하다. 영국 사우스요크셔 지역의 ‘웬트워스 우드하우스’는 18세기 조지 왕조 시대를 대표하는 바로크 양식의 대저택으로, 광활한 87에이커(약 35만㎡)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역사적 정원과 영국을 대표하는 픽쳐레스크 스타일의 자연경관은 영국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RHS 플라워 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는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이 기간 동안 작가 정원들이 일반에 공개되고, 현장 심사를 통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혜영 교수는 “오랜 준비 끝에 세계적인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정원 조성에 함께 참여할 건설환경공학부 김재권, 김나경 학생과 영국 현지에서 직접 경험을 쌓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울림을 주는 정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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