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예술대학, 글로벌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수 대학들과 MOU 체결

최근 예술대학(학장 정지숙)은 국제적 네트워킹과 다문화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유수 대학들과 연이어 MOU를 체결했다.

지난 2024년 7월에는 LINC 사업의 일환으로 브라질 브라질리아대학교 공연예술학과를 방문해 양교 학생들 간 협업 레지던시(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수업, 지도교수 윤용아·이준희)를 진행했다. 약 2주간 브라질리아에서 이어진 공동창작 프로그램에서는 <KOREAN MAN IN BRAZIL>이라는 융복합 프로젝트가 영상과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수준 높은 결과물로 완성되었다. 이번 방문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정지숙 학장, 연기예술학과 윤용아 교수, 영상학과 이준희 교수가 함께해 다양한 문화 예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MOU 체결식에는 브라질리아대학교 대외협력처장과 국제처장, 행사를 주도한 Nitza Tenenblat 학과장이 참석하여 양 대학의 협력 프로젝트와 문화 콘텐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2024년 LINC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11월 5일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립예술대학인 Institute Seni Indonesia Yogyakarta 총장단이 우리 대학 예술대학을 방문하여 아시아 예술대학 간 협력을 위한 예술 교류와 공동 연구에 대해 논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예술대학 교수 8명과 본교 예술대학 정지숙 학장, 디자인학과 이준서 교수, 영상학과 이준희 교수, 미술학과 신학 교수 및 정연두 교수, 연기예술학과 이경성 교수가 참석했다.

한편, 예술대학은 팬데믹 이후 2021년부터 GREP Faculty-led Program, 글로벌 공동수업, WAVE,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수업 등 대학의 국제교류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킹과 예술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