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 2024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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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9-19 09:39:23 | 조회수 | 34 |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 2024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문과대학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소장 김영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4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연구책임자 김영진 교수)에 선정되었다. 올해 사업에서는 20개 연구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는 6년간 약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 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 및 차세대 연구자 육성,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연계 등 인문학 진흥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의 사업명은 ‘유림 독립운동가 발굴 및 문헌 DB구축’이다. 조선 독립운동가들의 한문 문헌자료 일체를 조사하고 미발굴 자료를 추가 발굴하여 인물별로 정리하며, 독립운동가 인물별로 정리된 자료를 중심으로 해제를 작성한다. 이상의 정리된 전체 자료와 해제를 데이터베이스 형식으로 학계와 일반에게 제공한다.
▲ 유림 출신의 독립운동가 盧相益, 盧相稷 형제가 주고받은 엽서(개인소장)(왼쪽) / 金昌淑이 申采浩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한시(동아일보, 1936.03.05.)(오른쪽)
본 연구과제를 통해 독립운동가의 한문문헌자료가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되어 DB로 제공된다면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광범위하게 확장될 것이다. 지역 독립운동가의 활동의 상세한 이해를 돕고, 근대한문학의 학문 영역 정립과 확산에 기여하며, 식민지시기 학술사에 대한 본원적 반성을 시도할 것이다.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는 2021년 파주학 연구방향 및 기본계획 학술연구용역, 2023년 수원화성박물관 소장유물 국역 및 해제, 2023년 수원박물관 소장유물 국역 및 해제, 2023년도 국립기상박물관 역사자료 번역, 해제 연구, 2024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문헌국역총서 발간 등 정부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연구용역을 꾸준히 수주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는 고문헌의 정리와 번역에 관한 연구용역사업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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