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부총장단, 우리 대학 방문해 교류·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ingapore) 람킨용(Lam Khin Yong) 부총장단은 지난 8월 7일(수) 우리 대학을 방문해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유지범 총장, 최재붕 (자)부총장(겸 산학협력단장), 유필진 기획조정처장, 배상훈 교무처장, 이한정 국제처장, 김선국 산학협력부단장, 전일 국제부처장이 참석하였다.

람킨용 부총장은 난양공대의 연구 지원 제도 및 산학협력 현황 등을 소개하고 우리 대학과의 협력 확대를 제안하였다. 또한 난양공대가 최근 시흥시와 '국가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첨단연구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컬(Global-Local) 관·학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 조성 ▲미래 신산업 육성 ▲국내외 선도 기업의 전략적 유치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우리 대학과도 다양한 연구·산학협력 등의 교류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유지범 총장은 “세계적 수준을 가지고 있는 난양공과대학의 제안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던 양교의 우호적 교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상호협력 관계가 지속·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과 NTU는 2006년 교류협정 체결 후 활발한 학생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Subra Suresh 난양공대 총장 명예박사 수여(2018년), 공과대학 Dual Degree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1991년에 설립된 난양공대는 싱가포르 주룽에 있는 연구 중심의 국립대학교로,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S평가에서 세계 15위, 아시아 4위를 차지하며 세계 기술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